낀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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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_05_Saburtalo 카페 Entree, 브이로그 영상 편집, 동네 산책Life in Georgia/Life in Tbilisi_트빌리시 생활 2019. 12. 12. 10:30
191207_5일차 08:35. 오늘은 좀 천천히 일어났다. 시차에 적응이 되는 건지 하루에 한시간씩 늦게 일어나고 있다. 딱 오늘 정도가 적당한데. 더 늦게 일어나기 시작하면 너무 게을러질 것 같다. 뭐 게을러도 상관은 없지만 좀 에너지? 동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질지도. '아침'에 일어나면 오늘은 뭘 해야지 하고 계획을 세울수도 있고 계획대로 안되더라도 대안적인 뭔가 할 수 도 있는 것 같다. 10:45. 아침을 조금 거하게 만들어 먹고 샤워를 했다. 커피도 끓였다. 토요일이니까 이번주에 대한 평가를 적어보는 중. 11:18. 이번주 평가를 마쳤다. 급하지 않게 차곡차곡 지내보기로 다짐했다. 계획을 조금 바꿔서 오후까지는 사진과 영상을 정리하고 이른 저녁에 나가서 저녁 먹고 카페가서 책 봐야겠다. 기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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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y_04_코딩공부, 카즈베기 여행 계획, 브이로그 영상 편집, 식당에서 낀깔리 먹기Life in Georgia/Life in Tbilisi_트빌리시 생활 2019. 12. 11. 10:30
191206_4일차 07:36. 잠이 깨서 화장실로 가서 건조한 비강을 달랬다. 어두워서 한밤중인줄 알았는데 일어날 시간이긴 하네. 기침과 가래가 너무 지겹다. 라디에이터 옆이 따뜻해서 좋긴 한데 너무 건조하다. 잘 때 젖은 수건 하나정도는 널어놔야겠다. 어제는 네 시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시간을 다 채우지 못했다. 한 두시간 반정도 하고 나머지는 넷플릭스를 봤다. 일어나서부터 점심먹고서까지 대여섯시간을 그냥 흘려보냈으니. 지금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시간이 있다고 바로 집중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. 오늘은 좀 더 의지를 가지고 하루 네시간 공부를 채워봐야지. 적다보니 여명이 밝아오는 중이다. 오늘은 조금 흐린 것 같다. 여기 날씨는 한국처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거나 하진 않는데 최고기온 10도 안..